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넷플릭스드라마/ 임시완 김설현

간만에  시간이나서  모볼거없나 넷플릭스에서

검색하다가 제목이 맘에들어 보기시작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요런기분이에  아무생각없이  보기시작했는데

점점 빠져드는 드라마~~~

바쁜도시생활 경쟁하는 사회

반복적인 생활에 지친 주인공 여름(설현분)

쫓기는 꿈을 꾸는 그기분 왠지 공감이간다,,,


힘든회사생활을 버티며 살아가던 주인공은

어느날 출근지하철에서 이어폰이

어떤 등산아저씨 가방에걸려 내리게되고

흩날리는 벚꽃 잎을 보며 일탈을 꿈꾸게된다

서울과반대편으로 가는지하철을 타며

같은세상이라고는 믿기어려운 세계에  온것같은 평온함을 느끼며

인생파업을 선언하는데,,,

큰 배낭에 꼭필요한것 한개씩만 넣고

무작정 떠난곳 안곡

바다에 뛰어들때의 해방감같은 기분이란

나도 파업하고 싶다 ㅎㅎ

안곡도서관

이곳에서 대범(임시완분) 과 처음 만나게되는데 뒷모습만보고

언니라고하는 ㅋㅋ

대범캐릭 처음에는 말도못하고 소심하고 좀그랬는데 보다보니 따뜻하고 자상하고 점점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 ㅎㅎ

주인공. 여름또한 따뜻하고 생각깊고

근데 술취해서 필름끊겨서 하는행동은 쫌 ,,,,

봄이캐릭 (신은수분)

처음엔 진짜 맘에안들었는데

보다보니 이해가가기도 한다

봄 여릉. 대범 다 소중한 가족을 잃고

상상할수없는 아픔에도 서로를 위로하고

감싸주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을 느끼어 부족함이없는 상태

드라마에선 모자람이없는상태로 표현하고있다


주인공 여름은 안곡에 남아

적은시간을 일하고 자신의 시간을 산다

물한잔을 마시면서도

충분하다라고 표현할수있는 마음


어릴적. 어디선가 들어봤던

마음먹기에 따라서

행복과불행이 나뉜다는 말이

생각난다


컵에물이반이 남았을때

나는 반밖에안남았네

또는 반이나 남았네

중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새삼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이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힐링과

긴여운을 주는 드라마라할수 있겠다.




나에게쓰는 리뷰

끝